진주산업대, 실크 전문가 양성 협약

진주산업대, 실크 전문가 양성 협약
실크硏·경남직물공업협동조합·진주시와 체결

-경남신문-

진주산업대학교가 100년 전통 진주실크의 옛 명성을 잇기 위해 상호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끈다.

진주산업대학교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단장 문홍득)은 최근 한국실크연구원, 경남직물공업협동조합, 진주시와 공동으로 실크현장전문가 인력 양성에 힘쓰기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실크현장 전문가 양성에 대한 공동 주최 및 주관 △교육훈련 과정의 시설 및 강사, 프로그램 지원 △교육훈련생에 대한 기본교육과정 기술 및 훈련 지원 등 실크 인력 양성 활성화을 위해 손은 맞잡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진주산업대학교는 실크산업의 노동집약적 한계를 극복하고, 실크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인력을 교육한다.

진주산업대학교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은 오는 15일까지 ‘실크현장 전문가 양성 과정’ 훈련생 24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에 비치돼 있으며 홈페이지(http://ace.jinju.ac.kr)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고 문의는 ☏ 751-3735~7. 김윤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