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경남예술촌연합회전’ 내일부터 남해전시회

'2010 경남예술촌연합회전’ 내일부터 남해전시회

도내 예술촌 남해로 ‘色色 나들이’

해오름예술촌서 회화·도예·탈 등 10월10일까지 전시

<경남신문>

‘2010 경남예술촌연합회전’ 남해전시회가 11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남해 해오름예술촌에서 마련된다. 이에 앞서 마산전시회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마산 대우백화점 대우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예술촌연합회전에는 구복예술촌,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도산예술촌, 밀양자연학습원, 마산아트센터, 봉황체험학습장, 삼진미술관, 상족암미술관, 수로요보천도예창조학교, 영공방, 의령예술촌, 지두갤러리, 토형도예촌, 합천예인촌, 해강도예예술학교, 해오름예술촌, 강서예술촌 등 17개 예술촌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는 예술촌 설립자 자신의 창작품, 소속 작가의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경남예술촌연합회 윤환수 촌장은 “각 예술촌마다 독특하고 특색있게 미술관, 전시와 공연행사, 창작스튜디오, 자연학습원, 각종 공예창작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장으로 활용해 질 좋은 문화를 보여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 산재해 있는 예술촌들은 폐교를 대안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민들에게는 문화 향수를, 직장인들에게는 주말 여가선용의 기회를,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발표의 장이 되고 있다. 전시 문의는 경남예술촌연합회 ☏221-8797.

조윤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