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
내용
진주시 수곡면 역사 책으로
2권으로 구성된 <수곡면지> 편찬
진주시 수곡면의 어제와 오늘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수곡면지(水谷面誌)가 발간됐다.
수곡면지 편찬위원회(위원장 황경규)가 펴낸 수곡면지는 수곡면의 인물과 역사를 다룬 <역사(歷史)>와 수곡면의 향토지(鄕土誌) 성격을 지닌 <향토(鄕土)> 등 2권 1책으로 구성돼 있다.
면지의 구성은 면의 역사와 문화에 중심축을 두면서 각종 문헌속의 역사적 기록과 사실, 그리고 면민들의 삶을 사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수곡면지는 수곡면에 산재한 문화유적이 표시된 지도와 선사시대 유적, 문화재, 공공기관과 교육시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컬러판과 함께 상권인 역사편은 8편(篇) 20장(章), 하권인 향토편은 4편 15장과 부록을 합쳐 총 1500여 페이지로 꾸며져 있다.
수곡면지 편찬위원회 황경규 위원장은 "향토애가 그 어떤 곳보다 강한 곳이 바로 수곡이지만 선조들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을 접할 수 있는 집대성된 문헌이 없는 아쉬움이 늘 면민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었다"면서 "수곡면지가 발간되기까지 힘을 모아 준 수곡면민들과 편찬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곡면지 편찬위원회는 28일 오전 10시 수곡면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수곡면지 발간 기념행사와 제막식을 가졌다.
[경남도민일보 /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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