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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의 이미지와 고향 이미지를 화폭에 담아 온 서양화가 김형수씨(마산)가 전통 달항아리와 사발을 소재로 초대전을 갖는다.
김형수씨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마산 대우백화점 8층 대우갤러리에서 ‘자연 그리고 전통의 향(香)’이라는 주제의 제5회 초대개인전을 개최한다. 오프닝은 30일 오후 6시30분.
김씨는 유년의 기억, 그 기억 속에 담겨진 고향의 이미지인 산과 들, 해와 달, 풀과 꽃 등 생활 주변에서 느낀 자연의 인상들을 작품구성의 주된 요소로 작업해 왔다.
김씨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자연과 고향을 표현하기보다는 유화를 칠하고, 긁고, 지우는 반복 속에서 나타나는 우연적인 색감을 바탕으로 기억 속의 이미지들을 담아왔다.
이번 초대전에는 그같은 작업 패턴의 작품을 포함해, 전통 도자기 형상의 이미지들을 소재로 한 작품도 새롭게 전시장에 걸었다. 그래서 이번 전시는 ‘자연의 향’ ‘전통의 향’으로 분류해 그림을 전시한다.
김씨는 “전통 도자기와 찻사발의 표면적인 색감을 나타내기보다는 그 속에 담겨져 있는 흙과 불, 도예가의 손길, 마티에르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담고자 했다”며 “다음 전시작품들은 좀 더 짙은 이야기들을 담고 싶다”고 말했다. 김형수 작가 ☏ 016-831-9085.
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아름다운 자연의 이미지와 고향 이미지를 화폭에 담아 온 서양화가 김형수씨(마산)가 전통 달항아리와 사발을 소재로 초대전을 갖는다.
김형수씨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마산 대우백화점 8층 대우갤러리에서 ‘자연 그리고 전통의 향(香)’이라는 주제의 제5회 초대개인전을 개최한다. 오프닝은 30일 오후 6시30분.
김씨는 유년의 기억, 그 기억 속에 담겨진 고향의 이미지인 산과 들, 해와 달, 풀과 꽃 등 생활 주변에서 느낀 자연의 인상들을 작품구성의 주된 요소로 작업해 왔다.
김씨는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자연과 고향을 표현하기보다는 유화를 칠하고, 긁고, 지우는 반복 속에서 나타나는 우연적인 색감을 바탕으로 기억 속의 이미지들을 담아왔다.
이번 초대전에는 그같은 작업 패턴의 작품을 포함해, 전통 도자기 형상의 이미지들을 소재로 한 작품도 새롭게 전시장에 걸었다. 그래서 이번 전시는 ‘자연의 향’ ‘전통의 향’으로 분류해 그림을 전시한다.
김씨는 “전통 도자기와 찻사발의 표면적인 색감을 나타내기보다는 그 속에 담겨져 있는 흙과 불, 도예가의 손길, 마티에르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담고자 했다”며 “다음 전시작품들은 좀 더 짙은 이야기들을 담고 싶다”고 말했다. 김형수 작가 ☏ 016-831-9085.
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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