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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오동동 간판 새단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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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02
내용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통술 골목, 아귀찜거리, 복국 거리가 새 단장을 했다.

오동동상인연합회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창원시 건축경관과와 협의해 오동동 특화거리인 문화의 거리, 아귀찜거리, 통술 골목, 복국 거리 등의 거리에 대한 '6070 오동동(Oldies but Goodies)'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1년간 시행해 지난해 10월부터 간판정비·경관 조명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에 아귀찜거리 간판정비 사업(시비 3억 원)을 마쳤고, 현재 이달 초 통술 골목의 간판정비사업(시비 4억 원), 오동동 복집타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도비 6000만 원, 시비 6000만 원)이 마무리됐다. LED 경관조명사업(시비 1억 1000만 원)은 아직 진행 중이다.

조용식 오동동상인연합회장은 "어두침침한 오동동 골목이 더욱 밝고 쾌적한 골목으로 탈바꿈했다. 전선 지중화 사업을 하고, 거리 벽면에 그림까지 그려서 3·15의거 발원지에 대한 역사적 재조명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오동동 코아양과점 주변에 전광판을 설치하고, 문화의 거리 주변에 '소리 길' 테마사업, 오동동 문화의 광장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오동동 이외에도 진해 중앙시장, 상남시장, 가음정시장 간판정비 사업을 지난 2월에 완료했다. 창원시는 올해는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합성 옛길과 진해 도서관 주변에 대한 간판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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