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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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모색하는 ‘제5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오는 6월 7~9일 창원컨벤션센터와 마산합포구 창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가 ‘천 개의 마을 이야기,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다. 이 대회는 전국의 마을 지도자, 주민, 전문가, 행정 담당자,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모여 마을 만들기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내 마을만들기 운동의 대표적인 행사다. 지난 네차례는 전북 진안군에서 개최됐으나, 도시마을살리기 운동으로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시에서 최초로 열리게 됐다. 창원이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부터 주민주도형 환경수도 창원 만들기 일환으로 시,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 지역주민이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도시마을 만들기의 새로운 모델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창원대회는 마을만들기 선진지역 대표들의 ‘마을만들기 공동선언’, 마을만들기 현장 활동가들의 ‘토크쇼’, 11개 주제의 ‘마을만들기 컨퍼런스’, ‘전국마을 자랑대회’, ‘마을만들기 사례 전시’가 전국에서 모인 마을 주민들의 문화공연과 더불어 거리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마산창동거리의 골목 카페와 소극장에서 개최되는 11개의 작은 컨퍼런스는 ‘근대문화유산’, ‘도시재생과 주거환경’, ‘로컬푸드와 도농교류’, ‘마을도서관’, ‘도시의 주민조직’, ‘자원봉사와 마을만들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역할’ 등 ‘도시에서의 지속가능한 마을, 녹색과 전환’을 테마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와 더불어 마을만들기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한 ‘제1회 마을만들기 청년대회’도 함께 열려, 지역과 마을 현장에서 청년층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상목기자 smlee@kn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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