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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4일 개관했던 리안갤러리 창원이 만 5년 만에 문을 닫는다.
리안갤러리 창원 안정빈 대표는 "서울 창성동에 3층 규모의 갤러리를 열게 돼 그쪽에 주력하기로 했다. 24일까지 열리는 '올 댓 포토(All That Photo)' 전시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안갤러리는 2007년 3월 대구에 첫선을 보였고, 7개월 후 창원에 또 문을 열었다. 올해 본격적으로 서울 진출에 박차를 가하면서 창원 분점이 없어지는 것이다.
그동안 리안갤러리 창원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경남에 세계적인 유명 작가, 국내 유망한 젊은 신진 작가, 중진 작가 등의 작품을 소개하며 유일무이한 상업 화랑으로서 역할을 했다.
갤러리가 없어진다는 소식에 지역미술계는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ㄱ 작가는 "미술 애호가들의 문화공간이었고, 컬렉터들의 발길을 모으는 곳이었는데 아쉽다. 상업 화랑이 있어야 자연스럽게 지역에 미술시장이 형성되는데, 있던 화랑마저도 없어지니 앞으로 경남 미술시장이 어떻게 될지 불 보듯 뻔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미술관 큐레이터 B씨는 "자본주의 세계에서 장사가 안 되면 방법이 없다"며 열악한 경남 미술 시장을 꼬집었다.
"도내 미술시장 한계"…'리안갤러리 창원' 폐관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97218 -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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