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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세요, 더 알차진 경남미술시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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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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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48
내용

지난해 열린 경남국제아트페어 모습.


‘2013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13)’가 7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남미술협회(회장 김상문)는 올 전시회를 전국적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출발점이자 경남을 대표하는 미술축제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해 이전과는 차별화되게 준비했다.

갤러리·작가 모집은 전국을 대상으로 했고, ‘세계에 이름을 남긴 경남작가 특별전’, 소액으로 미술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프린트 베이커리 작품전’, ‘외국초대 작가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참가 갤러리와 작가들은 서울 가나아트와 도내 동서화랑, 마산아트센터, 전혁림미술관, 갤러리예당, 선갤러리, 갤러리김해 등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지역 37개 갤러리와 화랑이 참여한다.

도내 작가로는 최연현, 김인하, 김동귀, 임봉재 등 중견작가와 신현수, 이선엽, 신종식, 송광옥 등 신진작가, 문영정, 강화자, 김도언, 배달래 등 여성작가 등 47명의 작가들이 개인 부스로 참가한다.

또 지난해 아트페어상을 수상한 4명의 작가들을 포함해, 중국 산동화원 천호 외 6명의 중국 작가와 일본 Patrick Gannon 작가 및 갤러리, 영국의 콜라주 작가 Patrick Bremer 등을 초대했다.

가나아트가 꾸밀 ‘세계에 이름을 남긴 경남작가 특별전’은 경남이 배출한 한국현대미술 1세대 원로작가를 조망함으로써, 100여 년의 한국현대미술사에서 빛을 발한 경남의 문화·예술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한국화 박생광·성재휴, 서양화 양달석·이준·이성자·하인두·전혁림, 김경, 조각 문신 선생 작품을 전시한다.

‘프린트 베이커리’는 평소 비싼 가격 때문에 작품 구매를 망설였던 컬렉터들이라면 소액으로 작품을 소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강석문, 김준모, 두민, 모기홍, 박형진, 서유라, 유선태, 윤병락, 정일, 주태석, 찰스장, 최현희, 홍지연, 황주리 작가 등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좋은데이사회공헌재단이 협찬하는 행사로 무료 입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iaf.kr)를 참고하면 되고, 문의는 창원컨벤션센터 전시팀(☏ 055-212-1015, 2012)으로 하면 된다.

김상문 회장은 “확연히 달라진 전시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다양하고 격이 있는 작품을 접할 좋은 기회이자, 경남에서 또 하나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미술전문박람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문재 기자 mj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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