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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비 확보' 창동·오동동 도시재생사업 탄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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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조회수
1135
내용

창원시, 국토부 1차 승인대상 포함…1765억 원 지원

 

창원 창동·오동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정부 예산 지원 확정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창원시 도시재생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지난 5월 지정한 '도시재생 선도지역' 13곳 가운데 창원을 비롯해 서울·부산·영주 등 4곳을 1차 승인 대상으로 확정한 것이다. 사업계획 승인으로 창원시가 지원받는 예산은 1765억 원이다. 부산(2952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지원 규모가 크다. 이 가운데 도시재생사업에 직접 투입되는 예산(국비)은 100억 원이다.

창원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1차 사업계획승인 대상으로 선정돼 그동안 구상했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을 투입해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부림 도심공원·공영주차장 조성(62억 원) △불종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30억 원) △임항선 그린웨이 프로젝트(15억 원) △우리 동네 골목길 디자인 사업(14억 원) △산해진미 보행 네트워크 조성(44억 원) △빈집 활용 프로젝트(10억 원) △창동예술촌·부림창작공예촌 국제화사업(10억 원) △주민역량강화 사업(15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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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종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은 창동 불종거리 일대 보도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임항선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임항선 1.3㎞ 일대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리 동네 골목길 디자인 사업'은 창동 내 '250년 골목길' 430m 구간을 정비하는 것이며, '산해진미 보행 네트워크 조성'은 창동·오동동 일대 도보 탐방로 4개 구간, 자전거 탐방로 1개 구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빈집 활용 프로젝트'는 사업 지역 내 빈 건물을 활용해 게스트하우스, 도시농장 등을 만드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지원 예산 가운데 나머지 1600여억 원은 도시재생사업 대상 지역과 주변 지역 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된다. △오동동 문화광장 조성 사업(204억 원) △교방 생태하천 복원(310억 원) △수남상가 아케이드 조성(18억 원) △구항 방재언덕 조성(414억 원) △서항 친수공간 워터프런트 사업(493억 원) △명품 야시장 조성 사업(100억 원) 등이다.

배선일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지속적인 주민 관심과 참여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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