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 중국 로봇기업과 교류협력 MOU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백상원)이 중국 관광객 유치와 한중로봇산업 교류를 위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 백상원 원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경상남도 중국 상하이사무소(소장 김대석)를 방문해 중국 상하이의 관련 기업과 향후 로봇랜드 개장 시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경상남도 중국 상하이사무소를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은 중국 로봇기업인 '상해안미정보과학유한공사'(이하 상해안미정보)와 한·중 로봇산업관련 MOU를 체결했다. 중국 교육 로봇전문기업인 상해안미정보는 중국 타이징 그룹 자회사로 서비스 로봇, 교육용 로봇을 제작해 중국 내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신생 로봇기업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앞으로 △한·중 로봇산업 발전 및 로봇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 △경남 마산로봇랜드의 성공적 조성과 발전을 위한 협력 △로봇관련 교육, 세미나, 행사 등 공동 개최 및 정보공유 △한·중 로봇콘텐츠 정보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하게 된다고 밝혔다.

백 원장은 "한·중 로봇산업발전을 위한 로봇콘텐츠 정보공유와 상호행사 공동참여 등 상생발전할 수 있는 협력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