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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얼굴 - 도내 시군 부단체장, 구청장, 소방서장
기사입력 : 2017-07-05 07:00:00
● 윤인국 사천부시장 “소통으로 ‘시민이 먼저’ 시정지표 실천”
제21대 사천부시장으로 윤인국(43)씨가 지난달 30일 부임했다.
윤 부시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고향에서 근무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천시 모든 공직자들과 뜻을 모아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시정지표에 걸맞게 송도근 시장님을 도와서 사천 시민들을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 서포면 출신인 그는 지난 1998년 3월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임용돼 1999년 의령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1월 경남도로 자리를 옮겨 농수산국 농업지원과장, 농수산해양국 친환경농업과장, 농정국 농산물유통과장, 안전행정국 행정과 비서실장, 행정국 행정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행정국장으로 근무했다.
윤인국 사천부시장은 진주 동명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생물학과,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거쳤으며, 지난해 2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정오복 기자
● 이용암 창원시 의창구청장 “골고루 잘사는 일등 의창구 만들 것”
“우리시의 미래와 직결된 광역시 승격 추진, 첨단·관광산업 육성의 투트랙 전략 추진을 위해 전 직원과 힘 모으겠습니다.”
이용암(59) 신임 제6대 창원 의창구청장이 지난 3일 구청 4층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구청장은 “현장중심 재난대응체계 확립,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혁신하고 일하는 조직풍토 조성, ‘2018년 창원방문의 해’ 맞이 관광활성화 인프라 구축 등으로 모든 구민이 골고루 잘사는 일등 의창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500여 공무원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으겠다. 또한 낮은 자세와 균형 있는 시각으로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암 의창구청장은 1981년 공채 (행정)로 공직에 입문해 공원관리과장, 성주동장, 성산구 행정과장, 새야구장건립단장을 거쳐 지난해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복지여성국장을 역임했다. 조윤제 기자
● 김원규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 “관광도시 합포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
“구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알고 마산합포구의 새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김원규(59) 신임 제6대 창원 마산합포구청장이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갈등과 대립보다는 협력과 조정의 힘으로 구정을 이끌겠으며 창원광역시 법률안 국회통과와 매력적인 관광도시 마산합포구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구정을 펼쳐 시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마산합포구의 새 시대, 새 미래를 열어갈 것을 약속한다. 또한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온 직원들에게도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원규 마산합포구청장은 1977년 공직을 시작한 이후 지난 201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해양수산국장, 상수도사업소장을 거쳐 이번 인사발령에 따라 제6대 마산합포구청장으로 부임했다. 조윤제 기자
● 김용운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 “봉사 행정으로 구민 일상 편안하게”
“구민들의 소망과 일상을 편안하게 보살펴 ‘삶이 풍요롭고 자긍심으로 가득찬 자랑스러운 마산회원구’가 되도록 헌신하겠습니다.”
김용운(58) 신임 제7대 창원 마산회원구청장은 지난 3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15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행정 구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소통하면서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통합 2기 시정의 3년을 맞이하는 지금 창원 재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로 도약 새 시대, 큰 창원의 주역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구민행복과 새로운 창원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1978년 1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지난 2010년 7월 1일 통합 창원시 초대 도시재생과장을 거쳐 2014년 10월 20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고 내서읍장, 도시정책국장, 차량등록사업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조윤제 기자
●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 “재난 철저 대비 ‘신뢰받는 소방’ 되겠다”
권순호(56) 지방소방정이 지난 1일 제4대 창원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 소통하고 화합하는 창원소방본부, 소방관이라는 직업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상호 소통으로 화합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근무를 바탕으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각종 재난에 대비해 철저한 예방대책을 강구해 신뢰받는 소방이 되자”고 당부했다.
경북 봉화 출신인 권 본부장은 1984년 9월 소방사 공채로 임용돼 지난해 7월 지방소방정으로 승진하고 마산소방서장을 역임했다. 김재경 기자
● 김길규 창원시 마산소방서장“현장대응 능력 높여 시민 안전 책임질 것”
김길규(56) 지방소방정이 지난 3일 제41대 마산소방서장에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소방공무원, 남성의용소방대장, 여성의용소방대장 및 소방발전협의회, 시민안전관리협의회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관의 긍지와 자존감을 갖자”고 말했다.
이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김 서장은 창원 출신으로 지난 1986년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창원소방본부 소방정책과장, 창원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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