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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코에서 여름 즐기기… 힘껏 놀고, 맘껏 찍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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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조회수
668
내용

세코에서 여름 즐기기… 힘껏 놀고, 맘껏 찍고

기사입력 : 2017-07-27 22:00:00



<<실내 놀이터 ‘출발 키즈 드림팀’>>

한낮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고 예상치 못한 스콜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요즘, 마음 놓고 아이들과 뛰어놀 만한 장소를 찾는 부모들이 있다면 실내 놀이터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지난 22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세코) 제1홀에서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출발 키즈 드림팀’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후토스’를 콘셉트로 20여 개의 다양한 놀이체험 시설들이 더위를 피하느라 집안에만 갇혀 있던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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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키즈 드림팀= 서울과 수도권 최고 인기 어린이 체험전인 ‘출발 키즈 드림팀’ 체험전이 창원에 상륙했다. 이번 체험전은 선의의 경쟁과 승부를 통해 어린이들의 체력과 순발력, 지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체험전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안전체험 코스 완주, 암벽체험, 실내썰매, 낚시놀이, 다양한 에어바운스 및 유수풀 존 등 모든 체험공간을 시간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뜨거운 여름, 에어컨이 완전 가동되는 시원한 실내에서 해방감을 느끼게 해줄 이번 체험전은 내달 26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 이용요금은 1만8000원, 성인 이용요금은 1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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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짝폴짝, 에어바운스= 아이들은 기분이 좋으면 사방을 뛰어다닌다. 그렇지만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 사는 아이들은 층간소음 때문에 마음 놓고 뛰어다닐 수 없다.

한창 뛰어놀 나이에 층간소음 때문에 뛰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면 후토스 에어바운스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해보는 건 어떨까?

길이만 20여m 달하는 후토스 에어바운스 안에는 다양한 후토스 캐릭터들이 공기로 가득 차 있어 아이들이 그 위를 쉴 새 없이 뛰어놀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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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사파리 슬라이드, 일명 대형 미끄럼틀이 마련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곳곳에 미니 에어바운스도 설치돼 있으므로 정원 제한으로 잠시 기다려야 한다면 이곳을 이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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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컨벤션센터 ‘출발 키즈 드림팀’을 찾은 한 어린이가 과 놀이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성승건 기자/



◆인기짱 ‘바퀴 썰매’= ‘출발 키즈 드림팀’에서 가장 인기 많은 시설은 바퀴 썰매다.

세코 제1홀 벽면 쪽에 약 50m 길이로 만들어진 바퀴 썰매는 겨울철 얼음 위에서 타는 썰매의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 번에 3명씩만 썰매를 탈 수 있으므로 줄을 서는 경우가 많지만 이마저도 즐겁다. 특히 바퀴 썰매는 어른도 탈 수 있으므로 부모와 함께하는 추억도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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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존= ‘출발 키즈 드림팀’의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장애물 코스가 마련된 점도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것은 장애물 바운스다. 30m의 장애물을 통과하다 보면 어느새 부쩍 성장한 모습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트램블린은 어릴 적 탔던 ‘퐁퐁’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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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서 있을 수 없게 만드는 트램블린을 타고 있으면, 중력마저 무시해버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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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케이블에 매달려 직접 선물을 뽑을 수 있는 ‘Picky Pocky’뿐만 아니라 미니 자동차와 기차를 체험할 수 있는 레이싱존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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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위한 전시회 ‘인생사진관’>>

일상 공간에서 벗어나 나만의 독특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창원컨벤션센터는 여름을 맞이해 20대 청춘남녀를 위한 전시회인 ‘인생사진관’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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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진관은 한 공간에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세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시회다.

지난해 12월 대구 엑스코에서 첫선을 보인 후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일산 킨텍스와 여수 엑스포, 인천NC, 광주 충장로, 부산 벡스코까지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2일부터는 세코에서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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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개의 테마 공간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스마트폰이나 개인 카메라를 준비해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회장에 13대의 카메라가 비치돼 있어 SD카드만 들고 와도 촬영이 가능하다.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옷을 갈아입으면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세코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인생사진관은 여름 시즌에 맞춰 ‘서머 콘셉트’가 마련돼 있고, 수중촬영도 가능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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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컨벤션센터 ‘인생사진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성승건 기자/




인생사진관을 찾은 임수현(23·창원시 마산회원구)씨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친구들의 사진을 보고 알게 돼 찾게 됐다”며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돼 있어 좋았고, 친구와 정말 인생에 남길 수 있을 만한 촬영을 하고 가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회 기간은 내달 28일까지며 장소는 세코 제2홀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촬영 가능하다. 전국 다른 인생사진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요금은 2만원.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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