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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조의 풍류, 한자리에서 만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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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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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98
내용

오늘 오후 7시 30분 가곡전수관서 공연
영제시조 등 10여편 관현악 반주로 들려줘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전수관이 10일 오후 7시 30분 가곡전수관 영송헌에서 상설공연 목요풍류 ‘풍류방음악회-시조(時調), 청산리 벽계수야’를 선보인다.

‘청산리 벽계수야’는 조선 중기 여류시인이자 명기인 황진이의 시조 한 문구를 인용한 것으로 평시조(平時調)의 일부분이다.

공연에서는 경기지방에서 불리던 경제(京制)시조를 비롯해 경상도 영제(嶺制)시조, 각 지방에서 불리던 향제(鄕制)시조 등 10여 편의 시조를 국악연주단 정음의 관현악 반주로 들려줘 각 지역의 시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가곡 이수자인 신용호 가곡전수관 사무국장이 무대에 올라 시조 내용을 쉽게 풀어내는 등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공연을 풍요롭게 한다.

입장료는 1만원, 문의 가곡전수관 행정실(☏ 2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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