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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사람이 만드는 ‘창원 뮤직비디오’ 레디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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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59
내용

창원사람이 만드는 ‘창원 뮤직비디오’ 레디고

문화예술사업단 위메이크, 지역 홍보 영상 제작
노래 작사·작곡부터 기획·제작·출연까지
할머니·대학생·뮤지션 등 지역민 참여 ‘눈길’

기사입력 : 2017-09-06 22:00:00


창원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사업단 위메이크’가 창원을 알리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We love 창원’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주축이 돼 작사·작곡·편곡부터 기획, 제작, 출연까지 지역민이 만드는 도시홍보 영상으로 지자체 주도가 아니라 지역의 젊은이들이 직접 기획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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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창원 용지호수 주변에서 이상민 뮤직비디오 감독과 배우들이 촬영을 하고 있다.



‘햇살 가득한 가로수길/진한 아메리카노 향기와/바다처럼 시원한 하늘 아래/자연 머금은 창원길/누비자를 타고 바다로 떠나/추억을 따라 소사마을/그대와 나 너와 우리/마음으로 하나된 창원 -‘We love 창원’ 중 일부-

노래를 제작한 조원상씨는 “자치단체에서 제작하는 지역 홍보 노래가 대체적으로 세련되지 않아 젊은 세대의 눈길을 끌지 못해 아쉬웠다. 젊고 역동적인 창원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어 브라스, 스트링 등을 사용해 트렌디한 노래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노랫말에 등장하는 용지호수와 가로수길, 소사마을, 어시장, 창동예술촌 등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이 이어졌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이 넘치는 창원’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유명한 배우 대신 시민들이 등장한다. 할머니 역할은 마산합포구 금강복지관을 다니는 어르신들이, 여자 주인공은 창원대학교 김수미 학생이 낙점됐다. 이 밖에도 창동예술촌 공방작가와 지역 인디뮤지션, 합창단 등 출연진 대부분을 지역에서 캐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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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We love 창원’ 스태프들.



뮤직비디오를 기획한 이창근 문화기획자는 “지역 명소의 아름다움을 영상에 담기 위해 뮤직비디오를 만들게 됐다. 촬영장소 섭외와 배우, 스태프 등 지역민의 참여로 화면을 채워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노래와 뮤직비디오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대중음악·B-boy 발굴육성사업에 뽑혀 제작한 결과물로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11월께 시사회를 열 예정이다.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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