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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공간' 6~18일 창동예술촌 기획초대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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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00
내용

창동예술촌아트센터가 봄을 맞아 기획초대전 ‘빛과 공간’을 연다. 

6일 개막하는 이번 전시는 창동예술촌 입주작가 4명(서지회, 장미숙, 윤귀화, 임수진)과 지역 중진작가 5명(김옥자, 변상호, 이선희, 임상문, 윤혁길) 등 총 9명이 참여해 ‘빛과 공간’을 테마로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다양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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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회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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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호 作.

입주작가인 장미숙 작가는 연꽃과 해바라기를 모티브로 한 구상과 비구상 회화를, 임수진 작가는 ‘Iridescence (무지개빛)’라는 제목의 연작을 다수 선보인다.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등 다채로운 색으로 그려낸 선, 면의 조합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중진작가인 김옥자 작가는 흩날리는 꽃과 여인으로 봄날, 어머니, 그리움 등 따뜻한 일상의 이야기를 담았다. 변상호 작가는 백설공주에 등장하는 사과를 독특한 시각으로 해석한 회화를, 임상문 작가는 인간, 사람 군상을 주제로 한 자유로운 조각 작품을 내놓는다.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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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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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숙 作.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관계자는 “창동예술촌 입주작가와 지역 중진작가의 만남으로 지역민에게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나아가 올해 새롭게 단장한 창동예술촌 아트센터를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알리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18일까지. 문의 ☏ 225-2155. 김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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