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
내용
1화 ‘도원에서 세 호걸이 의형제를 맺다’에 실린 그림.
여포가 탔던 ‘적토마’의 산지인 중앙아시아의 말 그림도 함께 내걸렸다.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정상급 화가 루지엡 파르가 그린 말 그림 9점이 전시돼 삼국지 당시의 장수들이 탔던 말을 떠올릴 수 있다.
강씨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번역하고 엮은 책을 통해 독자들을 당시의 현장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240장면 모두 선보이는 전시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정민주 기자
1화 ‘도원에서 세 호걸이 의형제를 맺다’에 실린 그림.
‘도원결의’, ‘적벽대전’, ‘삼고초려’ 등 ‘삼국지’ 속 명장면을 그림으로 재해석한 전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원본그림 삼국지(원제 ‘채회전본삼국연의’)’를 공동 번역한 강병국·차정식씨가 책 속에 있는 삽화를 확대, 실사한 것으로, 경남도교육청 제2청사 지혜의 방에서 열리고 있다.
동양문학의 고전 ‘삼국지’에는 총 120장의 그림이 있는데 여기에 중국 채색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김협중 화가가 120장면을 더해 총 240장면을 그렸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40점이 전시되고 있다.
여포가 탔던 ‘적토마’의 산지인 중앙아시아의 말 그림도 함께 내걸렸다.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정상급 화가 루지엡 파르가 그린 말 그림 9점이 전시돼 삼국지 당시의 장수들이 탔던 말을 떠올릴 수 있다.
강씨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 번역하고 엮은 책을 통해 독자들을 당시의 현장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240장면 모두 선보이는 전시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정민주 기자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