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
도내 박물관·마산 돝섬·렛츠런파크 부산경남·창원단감테마공원 등
4~6일 어린이날 큰잔치
놀이체험·안전체험 등 재미·감동·추억 한번에
▲국립진주박물관= 5일 박물관 일원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2019년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문화축제는 1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박물관 전시실과 관련된 ‘OX 퀴즈대회’와 마술 버스킹인 ‘신기한 매직쇼·매직&버블쇼’, 평면의 그림과 마술 트릭의 결합으로 입체 연출이 가능한 ‘매직트릭 포토존’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놀이체험으로는 마술 속에 숨은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는 신기한 마술학교 체험과 신나는 버블버블 체험, 그리고 투호놀이·고리던지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페이스페인팅’과 ‘단오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시설인 ‘뿔잔이 놀이터’도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5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재료 소진 시 마감된다. 문의 ☏ 740-0620.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어린이와 가족들 위해 4일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키즈 팜파티 ‘농부랑 놀장’을 연다. 이 행사는 기존의 무대공연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팜파티에 참여한 도시민들이 농촌과 농업을 체험하며 노는 놀이의 장(場)이자 농부와 소비자가 만나 농산물을 거래하는 농부시장(市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우리집 이색 비빔밥’을 만드는 농촌 소풍, 지역 농부가 농산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대화형 농부시장’, 농촌생태놀이터, 축하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시민은 누구나 참여(1인당 6000원)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마산 돝섬= 어린이와 가족들이 재밌게 보낼 수 있는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4~6일 3일 동안 돝섬 잔디광장을 비롯한 돝섬 일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송기획이 주최하고 돝섬해피랜드가 주관한다. 개그맨 김한율·김용명의 사회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부림시장창작공예촌 회원들이 준비한 페이스페인팅과 블록필통 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등 20여 개의 체험존이 마련돼 있다. 또 마산소방서는 오는 5일 돝섬에서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119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4·5일 양일간 ‘어린이 세상’을 주제로 인형극 페스티벌, LOVE마켓, 키즈랜드 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한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더비랜드 광장을 초대형 야외극장으로 꾸며 어린이들을 맞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인형극 페스티벌’을 위해 총 4개의 공연장이 운영되며, 공연장별로 다채로운 주제의 인형극이 열린다. 제1공연장에서는 ‘미운오리새끼’가 양일간 메인으로 공연된다. 제2~4공연장에서는 첫날 ‘아기공룡 티렉스’, ‘금도끼 은도끼’, ‘줄무늬가 생긴 호랑이’, 둘째날 ‘바나나를 지켜라’, ‘울 줄 모르는 꼬꼬닭’, ‘내 친구 반달이’ 등이 공연된다.
또 렛츠런파크 부경은 지역 맘카페와 연계한 ‘LOVE 마켓’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준비했다. 3D 펜 체험, 드론 날리기 체험 등 어린이 체험부스 20개와 아동의류, 장난감 등 플리마켓 판매부스 43개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의 소꿉 놀이터 ‘키즈랜드’에서는 바이킹 놀이기구, 미니기차, 미니회전목마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 이 외에도 매직쇼 무대공연, 전문 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피에로·키다리 이벤트 등 흥겨움을 배가시켜줄 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5월 5일은 공원 무료입장이다.
▲창원시 곳곳서 기념행사= 창원시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놀이마당, 체험활동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제42회 경남어린이큰잔치’는 기념식, 119안전체험, GO카트 그랑프리, 블레이드챔피언십, 어린이프리마켓 등과 같이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제공된다.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날큰잔치’는 에어바운스, 댄스공연과 더불어 명랑운동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장이 마련돼 있다. 마산회원구 삼각지공원에서 열리는 ‘더 큰 창원 HAPPY아이 큰잔치’는 에어바운스,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대형 팝콘 만들기 코너 등 다양한 먹거리 코너를 제공한다. 4일에는 도계체육공원, 반송공원, 한들공원, 양곡초등학교, 팔룡동 남산공원에서, 5일에는 마산 창동거리, 내서공설운동장, 진해 풍호공원, 창원 장미공원에서 놀이마당, 체험부스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제23회 마을문화한마당 ‘잘 놀아야 잘 큰다!’가 열린다.
▲진주시 ‘목공체험’= 진주시는 5일 월아산 우드랜드 일원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목공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월아산 우드랜드의 숲 해설가, 목공지도사와 함께 하는 숲 속 보물찾기, 숲 치유 레크리에이션 등과 함께 산림조합중앙회에서 ‘내 맘대로 목공체험’을, 진주시 산림조합에서 ‘편백 화분 만들기’, ‘우드버닝’ 체험을 봉사활동으로 함께하는 등 다채로운 어린이날 목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경상대학교 봉사동아리인 해피빌더스에서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로 페이스 페인팅을, 월아산 우드랜드 서포터스의 풍선아트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자세한 내용은 월아산 우드랜드 홈페이지, 진주시 산림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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