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자! 경남미술 축제의 장, 느끼자! 지역미술의 에너지

즐기자! 경남미술 축제의 장, 느끼자! 지역미술의 에너지 '2012경남국제아트페어' 28일~7월 1일 CECO 제2전시장 개인전·화랑컬렉션·외국작가 부스 등 84곳 100여명 참여

기사입력 : 2012-06-26

미술시장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남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알리는 '2012경남국제아트페어'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3월부터 2012 경남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회(기획위원장 이선엽)는 지역 미술인 및 전국의 작가 및 화랑에 대해 유치활동을 벌여 모두 84개 부스에 100여 명의 작가와 1000여 점의 작품을 유치, 선보이게 된다.

특히 서울지역 유명 화랑을 중심으로 형성된 미술시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지역 여건이 반영되는 미술품 구매 창구를 표방하고자 지역 작가와 화랑을 적극유치했다.

강주연 등 50여 명에 달하는 다양한 장르의 작가 개인전 부스, 갤러리 고은을 비롯한 40개의 화랑컬렉션(경남지역 4개, 서울지역 8개, 대구지역 17개, 해외 6개, 초청 5개), Galerie RECOLTE를 비롯한 6명의 외국작가전, 2011년 경남국제아트페어 작가상 수상자인 김미옥, 김시영, 김흥섭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28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임채호 행정부지사,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 정충견 경남신문 회장을 비롯해 공병철 경남예총회장, 서유승 경남미협회장, 전정효 경남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아트페어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미술협회, 경남메세나협의회, 세코, 경남신문이 주관하며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는 경남국제아트페어 사무국 ☏212-1024 또는 경남미술협회 사무국 ☏758-5884으로 할 수 있다. www.2012GIAF.co.kr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