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예총 창립 30주년 기념공연 ‘찔레꽃 필때’

경남예총(회장 공병철)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찔레꽃 필때…’ 공연을 한다.

이날 공연은 국악청의 퓨전대북공연 리듬모리를 시작으로, S.Y 댄스컴퍼니가 단아하고 성스러운 백의백무(白衣白舞) 몸짓을 선보인다.

이어 S퓨전과 박미경이 ‘이유같지 않은 이유’ 등 귀에 익은 흥겨운 가요를 들려주고, 국악인 오정해는 ‘사랑가‘, ‘배 띄워라’, ‘진도아리랑’을 선사한다.

끝으로 소리꾼 장사익이 ‘찔레꽃’, ‘이게 아닌데’, ‘봄날은 간다’ 등을 특유의 창법으로 부른다.

공병철 회장은 “잠깐의 여유를 찾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문의 ☏ 281-6825. 이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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