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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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김해 도요마을에서 시와 연극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마련한다.
‘제2회 도요마을 강변축제’가 오는 29~30일 이틀간 김해시 생림면 도요마을 도요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축제의 시작은 29일 오후 3시 마을의 풍년과 길운을 기리는 ‘판굿놀이’로 열린다. 이어 시와 연극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시 낭송’ 공연을 마련한다. 정일근, 김언희, 김참, 김미경 등의 도내 작가와 부산 작가 40여 명이 참가하는데, 시낭송에 맞춰 연희단거리패 단원들의 행위예술을 펼친다. 이어 오후 7시 30분에는 야외특별무대에서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과 초대가수 공연도 개최한다.
30일 오전에는 도요마을의 사찰 금국사에서 산사 시낭송회와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며, 오후 2시 30분 연희단거리패의 연극 ‘탈선 춘향전’을 공연한다.
행사 기간 진행할 ‘도요 폰포엠 콘테스트’는 휴대폰을 이용해 도요마을과 축제 풍경을 찍어서 5행 이내 짧은 시를 덧붙여 주최 측 이메일(doyo2009@hanmail.net)로 공모하면 된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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