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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시소식

제목

밀양 연주단체 미르피아 아이온 앙상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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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70
내용

 

백현경 예술감독
 
밀양의 연주단체 미르피아 아이온 앙상블이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아리랑 등재 기념 축하공연을 창원에서 펼친다. 5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

미르피아 아이온 앙상블의 제2회 정기연주회인 이번 공연은 ‘동지섣달 꽃본 듯이 날좀 보소’를 테마로 영남의 혼이 담긴 밀양아리랑의 전통적 문화 콘텐츠를 현대적인 측면에서 창의예술적으로 접근,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개념을 일원화했다.

또 인간문화재와 지역 꿈나무 어린이들이 함께 출연해 세대를 초월하고 지역을 아우르며, 장르의 벽을 넘어서는 감동의 하모니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밀양백중놀이 인간문화재 하용부 선생이 미르피아 아이온 앙상블 백현경 예술감독과 노름마치예술단 김주홍의 연주로 ‘동지섣달 꽃본 듯이’ 즉흥공연을 펼치고, 밀양초등학교 극단 통통통부(연극부, 사물놀이팀)가 스토리텔링 형태의 ‘아리아리랑’ 무대를 꾸민다.

바이올린을 전공한 김한기 창원대 음악과 교수가 자신이 편곡한 ‘스트링오케스트라를 위한 아리랑 판타지’를 아이온 앙상블과 협연한다. 아이온 앙상블의 ‘스트링오케스트라를 위한 한국 민요 5선’ 무대도 준비돼 있다.

이어 피우미 합창단, 창원 KBS어린이합창단, 밀양초등학교 통통통 사물놀이팀이 정강석·김희조 씨가 편곡한 ‘밀양아리랑’을 합창하면서 공연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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