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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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이 371㎡ 크기의 세 번째 전시실을 열었다.
미술관 관계자는 "윤슬미술관 옆 임대매장 공간을 제3전시실로 꾸몄다. 7월 말 전시실 공사가 마무리돼 개관기념전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관기념전은 '2013 소장품 특별전'으로 오늘(9일)부터 9월 22일까지 열린다. 작가들이 미술관에 기증한 작품과 미술관이 지난해 구입한 작품들이다. 대부분 김해에서 태어나거나 자란 작가의 작품이다.
한국 만화계의 대부인 김용환(1912~1998)과 김해 서화의 전통을 이어받은 류필현(1925~2000), 다양한 재료의 수용과 실험을 한 윤소남(1942~2007) 등 작고 작가를 비롯해 허한주(서예), 박영호(서양화), 이윤기(사진) 등 현존 작가 84명의 작품 111점이다.
윤슬미술관은 지난해 1종 공인미술관으로 등록됐다. 1종 공인미술관이 되려면 학예사가 1명 이상 근무해야 하며 작품을 100점 이상 소장해야 한다.
김용환이 그린 소설 〈북간도〉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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