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원철 창원대 명예교수 MANIF국제아트페어 초대전

황원철 창원대 명예교수가 서울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MANIF국제아트페어에 초대, 자신의 대표작인 ‘바람’ 시리즈를 디지털아트 무비로 선보이고 있다.

황 교수는 30여 년간 ‘바람’을 시각·조형화시켜 국내외 화단의 주목을 받았는데, 1단계 자연주의적 바람을 시작으로 조형, 에로티시즘, 한지(韓紙) 위 작품 등을 거쳐 이번에 디지털아트 무비로 끊임 없이 진화를 거듭했다.

작가는 “그동안 무던히 갈구했던 바람의 느낌에 보다 충실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아트 무비로 바람의 움직이는 모습과 바람이 부는 소리까지 디지털 화면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6일까지 열린다. 이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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