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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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옥 作
성낙우 作
창원 성산아트홀서 경남도예작가회전… 현대도자 30점 선봬
13가지 도자 빛깔
서명옥 作
제16회 경남도예작가회전이 창원 성산아트홀 제6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도예작가회전은 도내서 활동하는 현대도예 작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도예문화를 지역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정기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강경화, 남치성, 박용수, 박재철, 서명옥, 서정금, 성낙우, 성문희, 송광옥, 이수진, 정득권, 정주은, 한경순 등 13명의 작가가 다양한 현대도자 30여점을 선보인다.
성낙우 작가는 도자기에 산의 이미지를 중첩해 성곽 이미지처럼 표현한 ‘빛의 성곽’을 전시한다. 원근법으로 은은한 색을 더한 산의 이미지는 한 폭의 수묵화 같은 느낌을 준다.
성낙우 作
서명옥 작가는 기존의 둥근 형태를 탈피한 사각형 모양의 주전자를 내놨다. 직선으로 이뤄진 주전자의 몸체 위에 파도를 형상화한 곡선 무늬가 더해져 독특한 조형성을 띤다.
박용수 작가는 전통적인 느낌을 살린 질박한 다기(茶器)를 선보인다.
도예작가회 관계자는 “도자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창작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28일까지. 문의 ☏010-3139-7511. 김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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