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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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유명화가인 반 고흐의 예술적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레플리카 체험전’이 지난달 13일부터 함안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12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반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이 완성되기까지 일관되고 철저했던 작가의 탐구 여정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0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체험전시는 5개의 각 섹션별로 반 고흐의 삶을 형성한 독자적 작품들,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화가들과 주변인물들, 편지글과 에피소드 등을 포함시켜 생생하고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특히 단순한 풍경 이상으로 승화돼 전 세계인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빛나고 있는 반 고흐의 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이 주는 의미를 부각해 조명한다.
첫 번째 섹션인 ‘바르비종의 별들과 화가의 길’을 시작으로 ‘파리, 새로운 미술을 위한 여정’, ‘아를의 태양과 희망의 노랑’, ‘생 레미의 별이 빛나는 밤’, ‘오베르 마을에서 꿈꾸는 화가의 낙원’까지 5개의 섹션별로 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오전, 오후 1회 1시간씩 도슨트(전시해설사)의 작품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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