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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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오세연)은 2020년 특별전 <말을 탄 가야>를 개최한다. 가야 사람들이 말과 함께 일구어낸 문화와 그들의 지혜가 담긴 가야 말갖춤 80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10월 27일 개막해 내년 2월 14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가야 주요 고분군에서 출토된 자료와 연구 성과, 전문가들의 학술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금관가야와 대가야의 장식용 말갖춤과 아라가야의 전쟁용 말갖춤 복원을 시도하여 각각의 유물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말갖춤의 기능과 역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가야 말갖춤의 역사는 가야 사람들이 말과 함께 일구어낸 문화와 지혜를 반영하고 있다. 가야 사람들이 남긴 말갖춤을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가야 문화와 가야 사람들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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