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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근 作
장준근 作
함안군 법수면에 작업실을 둔 장준근(50) 공예작가의 두번째 개인전 ‘아라의 숨결’이 마산창동 갤러리 ET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함안 아라가야 토기를 대표하는 '불꽃문양 토기'를 형상화한 자기 작품 2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장준근 作
주로 접시형태의 평평한 공간에 함안에서 출토된 토기유물을 형상화해 결합시킨 조형물이 많은데 현대와 과거의 공존을 시도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이 외에 우리생활 속에서 실용성을 고려한 연지와 다구세트 등도 전시해 눈길을 끈다. 전시는 오는 7일까지다.
장준근 作
작가는 “아름답고 현대적 감각에 뒤지지 않는 아라가야 토기의 문화적 가치와 보존을 위해 적극적인 전승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준근 작가는 현재 함안미협, 경남민족미술인협회 회원이며, 개인전 외에 통영아트페어 초대작가전, 부·마항쟁 40주년 기획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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