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2020 김해분청도자 가을을 만나다’ 특별전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달간 신세계백화점 김해점과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분청도자기축제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예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형유통업체인 신세계백화점의 협력으로 우수 도예작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 개척이 기대된다.
김해시는 이번 특별전을 ‘동행’ 특별 전시·판매전, 워킹스루 판매전, 온·오프라인 김해도예 공방찾기 3개 개별행사로 구성했다.
첫 번째 행사인 동행전은 13~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 개최되며 40여개 도예업체의 도자기 전시, 판매, 제작 시연, 김해관광 홍보 등으로 운영된다.
워킹스루 판매전은 19~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되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입장객 수 제한과 함께 마스크 미착용 시 참여가 제한된다.
12월 1일부터는 온라인 플랫폼(김해분청도자기축제 홈페이지 배너 링크)을 통해 온·오프라인 김해도예 공방찾기 행사가 진행돼 플랫폼에 게시된 공방 홍보 영상을 보고 공방 QR코드 스탬프 투어 후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방문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참여하는 시민들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지역 도예인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분청도자기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김해도예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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