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같은 작품으로 시간여행 떠나볼까

한국화가 우순근씨가 오는 15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에서 18번째 개인전 ‘시간여행 2020’을 연다. 작가는 집, 나무, 언덕, 억쇄풀 등의 소재를 활용해 서정적인 동화 같은 풍경으로 추억을 재생한다. 자연스러운 질감과 절제미가 돋보이는 구성이 작품에 몰입도를 더 높인다.

경남미술대전 성산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우순근씨는 창원대 미술학과를 졸업, 개인전 17회와 국제아트페어 20여회, 단체전 300여회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경남미술협회 문화사업 위원장, 창원미술협회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문의 ☏ 010-2646-9496.

우순근 作 '꿈에 물들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