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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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보자기 70×110㎝ 한지에 분채 2020
동물문자도 100×50㎝ 한지에 분채 2021
오현숙 작가의 개인전 ‘안녕을 소망하다’가 창원 파티마병원 내 파티마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옛 조상들의 미적 감각과 의식이 반영된 민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작품 20점이 내걸렸다. 작가는 우리 조상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던 조각보나 베갯모, 문방사우 등 생활용품이나 해와 달, 동·식물 등 자연의 소재들의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다산과 부귀와 같은 염원과 효와 예, 충성, 형제간 우애 등 삶의 지혜를 이야기한다.
모란보자기 70×110㎝ 한지에 분채 2020
작가는 “조상들이 염원을 담아 그림을 그렸듯 민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현대인들의 소원과 건강을 소망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2021년은 모두에게 조금 더 희망찬 한해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26일까지다.
동물문자도 100×50㎝ 한지에 분채 2021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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