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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양산·울주,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 만든다

작성자
서상림
작성일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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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1549
내용
밀양·양산·울주,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 만든다

-경남신문-

밀양·양산시 일부와 울산 울주군 693.7㎢(경남 439.1 울산 254.6㎢)가 동남내륙문화권의 특정지역으로 지정돼 역사·문화관광 클러스터로 육성된다.

이번 특정지역 지정으로 낙동강 강변자연문화 경관도로(밀양 수산제~양산물금지구)를 비롯, 양산박물관 조성, 신불산 산악레포츠단지 조성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국비 3566억원, 지방비 3389억원, 민자 3581억원 등 1조536억원을 투입, 역사문화 자원 복원 및 개발정비사업 10개, 지역관광자원정비 및 조성사업 5개, 정주환경 개선 및 자족기반확충사업 2개, 도로·교통 기반시설사업 7개 등 5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남내륙문화권은 태화강, 밀양강, 양산천이 발원되는 가지산(영남알프스)을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적 역사 의미가 중첩된 복합문화권역으로, 풍부하고 유사한 동질의 문화를 바탕으로 동남권 내륙의 자연·역사·문화관광의 중심이 되는 권역이다.

이번 특정지역 개발계획에 포함된 주요 사업에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역사·문화 및 관광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도로교통기반시설 사업 분야에 낙동강 강변자연문화 경관도로(밀양 수산제~양산물금지구)를 비롯 동남내륙 호국사상체험도로(통도사~서생포 왜성), 가지산 산악관광휴양도로(KTX울산역~등억관광단지), 충효교육도로(밀양 예림서원~밀양시립박물관) 등 7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 밀양읍성 추화산성 복원정비사업(81억원)을 비롯, 수산제 복원사업(56억원), 양상박물관 및 유물전시관(400억원), 신불산 산악레포츠단지 조성사업(1130억원), 양산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등을 벌이게 된다.

이밖에 서생포왜성 문화관광자원화 사업 등 역사·문화 관광사업(18개 사업)은 소관 부처별로 추진한다.

국토부는 이번 동남내륙문화권 지정과 관련, 올해 11월 KTX 울산역 개통과 맞물려 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특정지역= 역사문화유산의 보전·정비 또는 관광자원의 개발 등을 위한 기반시설의 설치, 주변지역과의 연계 개발 또는 정비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한다. 교통기반시설 공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역사문화·관광사업 추진시 관련 부처로부터 국비지원을 받는 중요 근거가 된다.

김용대·김석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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