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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원로화백 남정현씨 타계
<경남신문>
간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온 마산의 원로화백 남정현씨가 29일 밤 10시15분께 타계했다. 향년 75세.
독창적인 화풍과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성품으로 지역 화단을 묵묵히 지켜 온 남 화백은 마산 토박이로 ‘미술학원의 원조’로 불렸으며, 전통 오방색의 강렬한 색채로 ‘상상 속의 산수’를 즐겨 그려왔다.
특히 정선과 안견의 실경산수화를 모태로 남 화백만의 독창적인 기법과 상상력을 가미한 작품에서는 신비감을 전해줬다.
남 화백은 마산상고(현 용마고)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 무사시노미술대학에 유학한 후 지난 1963년 마산에서 미술학원인 ‘남회화연구소’를 열어 후학을 가르치며 이 지역 서양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창원상공회의소가 남 화백의 쾌유를 빌기 위해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상공회의소 1층 챔버갤러리에서 마련한 ‘남정현 화백 초대전’이 마지막 전시회가 되고 말았다.
발인은 1일 오전, 장지는 마산 진동 공원묘원이며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1녀가 있다.
<경남신문>
간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온 마산의 원로화백 남정현씨가 29일 밤 10시15분께 타계했다. 향년 75세.
독창적인 화풍과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성품으로 지역 화단을 묵묵히 지켜 온 남 화백은 마산 토박이로 ‘미술학원의 원조’로 불렸으며, 전통 오방색의 강렬한 색채로 ‘상상 속의 산수’를 즐겨 그려왔다.
특히 정선과 안견의 실경산수화를 모태로 남 화백만의 독창적인 기법과 상상력을 가미한 작품에서는 신비감을 전해줬다.
남 화백은 마산상고(현 용마고)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 무사시노미술대학에 유학한 후 지난 1963년 마산에서 미술학원인 ‘남회화연구소’를 열어 후학을 가르치며 이 지역 서양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창원상공회의소가 남 화백의 쾌유를 빌기 위해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상공회의소 1층 챔버갤러리에서 마련한 ‘남정현 화백 초대전’이 마지막 전시회가 되고 말았다.
발인은 1일 오전, 장지는 마산 진동 공원묘원이며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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