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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원대산고, 지역 명문고로 거듭난다

작성자
도현진
작성일
2010.11.1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815
내용
창원대산고, 지역 명문고로 거듭난다

2011학년도 기숙형 자율학교 선정

서울대 3년 연속 합격자 배출 예상

<경남신문>

창원대산고등학교(교장 이두형)가 2011학년도 기숙형 자율학교로 선정돼 지역 명문고교로 도약하고 있다.

창원대산고는 최근 5년간 4년제 대학 진학률이 평균 90%를 넘고 있으며, 2001년 이후에는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을 11명이나 배출했다. 또한 올해에도 3명이 지역균형 1단계에 합격, 3년 연속 서울대 진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12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기숙사가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창원뿐 아니라 인근의 김해, 밀양 등지에서 우수한 신입생이 유입되는 효과를 톡톡히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숙사 내부에는 정독실을 비롯해 강의실, 4인용 원룸, 최첨단 설비 구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환경 제공은 물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숙사에 입사하는 모든 학생의 수업을 기숙사 내에서 총괄하도록 하며, 다양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 교육만으로도 질높은 교육을 실행해 갈 수 있도록 최상의 시설,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학력향상 프로그램으로 명사초청특강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심미적 정서배양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논술, 탭스 및 에세이, 심화수학, 봉사활동, 입학사정관제 대비, 해외유학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 외부강사도 적극적으로 초빙,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대산고가 명문고로 도약하고 있는 배경에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교과목 선택과 다양한 대입제도, 농어촌 특별전형 등 구체적인 맞춤식 대입전략을 수립해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맞춤식 교육활동은 입시결과에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창원대산고 입시관계자는 “아직 2011학년도 대학 입시가 끝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서울대 지역균형 1단계 3명 합격, 기회균등(농어촌) 전형 2명 서울대 지원한 것을 비롯해 울산과학기술대(UNIST) 1명, 부산대 22명, 성균관대 2명, 중앙대 3명을 포함, 4년제 대학 수시모집 1차에 전교생 50%이상 최종 합격이 확정됐으며 연세대와 고려대, 한양대 등의 수시 모집 전형에 1단계 합격한 10여 명의 학생을 포함, 다른 전형에 도전하는 학생들도 최종 합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두형 교장은 “도시의 풍요로운 교육환경을 부러워하기보다 부단한 노력과 인내로 뒷심을 발휘하는 학생들, 늦은 시간까지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 그리고 묵묵히 지켜봐주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의 성원으로 창원대산고의 경영 목표와 비전이 더욱 빛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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