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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다르지만 섞이니 예술이네
(사)대안공간 마루, 회화·설치·사진 등 작가 10명 한 주제로 작업 |
30일~9월 4일 창원 성산아트홀·10월 5~17일 대안공간 마루서 전시 |

마산회원구 중리 내서 일대에서 지역협력 프로그램인 도로옹벽 벽화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들.

(사)대안공간 마루 레지던스 작가들이 논의를 하고 있다./대안공간 마루 제공/
(사)대안공간 마루의 2011 레지던스 프로그램 추진과정과 창작결과물 전시회가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대안공간 마루는 30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6전시실에서 1부를, 10월 5일부터 17일까지 대안공간 마루에서 2부를 ‘2011 Asia Art Project The Cross-over’전이라는 주제로 갖는다. 1부 개막식은 30일 오후 6시 성산아트홀, 2부 개막식은 10월 5일 오후 6시30분 마루.
2011 Asia Art Project The Cross-over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남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안공간 마루가 주관하는 2011년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국의 작가들이 서로 다른 도시를 교차하면서 창작하고 전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파생적 문화충격을 기록하고 재조명, 재해석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중국 요령성 푸신화원, 일본 저팬아트포럼, 사단법인 대안공간마루가 창작을 통한 새로운 네트워킹을 모색하고, 그 과정에서 창작과 전시, 교육, 워크숍 같은 프로그램과 지역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기획의도이며, 창작공간에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연대적 문화의식을 견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1 Asia Art Project는 커미셔너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회화,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등 서로 다른 예술장르를 가진 10명의 작가들이 The Cross-over라는 주제의 작업과정을 통해 융합하는 과정과 충돌하는 과정을 예상하고 이 과정을 위해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혼성문화를 통해 예술의 간극을 좁히려는 것이다.
그래서 2011 Asia Art Project The Cross-over는 미술에서의 변방이라는 공통적 문화의식에서 동질성을 확보하고, 문화적 카운터 커뮤니티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새로운 문화적 소통의 장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레지던스 입주작가들은 함안군 칠북의 마루조형연구실에서의 작업, 또 마산 돝섬으로 장소를 변경하고 돝섬의 유휴공간에서 7월에 전람회와 창작과정을 추진하기도 했다.
대안공간 마루 황무현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외교의 의미까지 포함한 교류와 네트워킹이 이뤄졌고, 더불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좋은 문화마당이 됐으며, 더 나아가서는 지역문화 활성화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남신문 - 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대안공간 마루는 30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6전시실에서 1부를, 10월 5일부터 17일까지 대안공간 마루에서 2부를 ‘2011 Asia Art Project The Cross-over’전이라는 주제로 갖는다. 1부 개막식은 30일 오후 6시 성산아트홀, 2부 개막식은 10월 5일 오후 6시30분 마루.
2011 Asia Art Project The Cross-over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남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안공간 마루가 주관하는 2011년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국의 작가들이 서로 다른 도시를 교차하면서 창작하고 전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파생적 문화충격을 기록하고 재조명, 재해석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중국 요령성 푸신화원, 일본 저팬아트포럼, 사단법인 대안공간마루가 창작을 통한 새로운 네트워킹을 모색하고, 그 과정에서 창작과 전시, 교육, 워크숍 같은 프로그램과 지역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기획의도이며, 창작공간에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연대적 문화의식을 견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1 Asia Art Project는 커미셔너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회화,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등 서로 다른 예술장르를 가진 10명의 작가들이 The Cross-over라는 주제의 작업과정을 통해 융합하는 과정과 충돌하는 과정을 예상하고 이 과정을 위해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혼성문화를 통해 예술의 간극을 좁히려는 것이다.
그래서 2011 Asia Art Project The Cross-over는 미술에서의 변방이라는 공통적 문화의식에서 동질성을 확보하고, 문화적 카운터 커뮤니티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새로운 문화적 소통의 장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레지던스 입주작가들은 함안군 칠북의 마루조형연구실에서의 작업, 또 마산 돝섬으로 장소를 변경하고 돝섬의 유휴공간에서 7월에 전람회와 창작과정을 추진하기도 했다.
대안공간 마루 황무현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외교의 의미까지 포함한 교류와 네트워킹이 이뤄졌고, 더불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좋은 문화마당이 됐으며, 더 나아가서는 지역문화 활성화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남신문 - 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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