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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에 가득한 국화향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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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54
내용
백자에 가득한 국화향기
가고파 국화축제 기념 ‘진종만 도예전’
내일~내달 1일 마산 곡우도예전시관서

 

 

진종만 作 ‘백자 국화당초문 대호’



제11회 가고파 국화축제를 기념하는 ‘곡우 진종만 도예전’이 22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2동 문화빌딩 6층에 위치한 곡우도예전시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2시.

이번 도예전에는 곡우 진종만(81) 선생의 근작과 구작 40여 점이 전시된다.

창원시 동읍 무성리에 작업장이 있는 진종만은 포도문과 박쥐문, 국화문을 위주로 순수 전통 조선백자의 기법을 재현해 만든 백자철사포도문(대호) 등 편호, 주병, 항아리 등을 전시한다.

진종만 선생은 김해시 진례면 출신으로 17세에 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기능 보유자 월주 원덕문 선생에 사사했으며, 제3회 대한민국 예술교육문화상 최고상 공작부문 수상을 비롯, 마산시문화상, 경남도문화상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7월에는 주한미군사령부가 수여하는 ‘2011 굿네이버상’을 받아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곡우도예후원회 이원기 회장은 “우리 전통백자와 국화는 그 어울림이 미적으로 서로 상승작용하기 때문에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다”면서 “곡우 선생님의 초기 작품에서 만년에 이르는 긴 세월 동안 정성으로 제작한 귀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문의: 곡우도예전시관 ☏ 224-7900.

 

경남신문/조윤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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