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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갤러리가 되는 마산 노산동 골목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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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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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95
내용

 

[사진설명] 창원시가 마산합포구 노산동 일원 주택가 골목길(사진 위)에 벽화(사진 아래)를 그려 야외갤러리로 조성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도시재생 테스트베드 주거지재생지역으로 선정된 마산합포구 노산동 일원 주택가 골목길에 벽화를 그려 ‘야외갤러리’로 조성,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는 창동예술촌 입촌 작가와 노산동 주거지재생 추진위원회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골목길 벽면에 벽화를 그려넣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골목은 지난해 창원시가 노후주거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높은 콘크리트 담장을 허물고 목재 데크로드와 황톳길로 시공했으며 이번에 골목길 주택 벽면을 캔버스로 활용하여 그림을 그리고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야외갤러리로 만들어 새로운 명소로 기대된다.

특히 계획부터 만들기, 관리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골목테마 사업으로 주민공동체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창원시는 이 골목길을 시작으로 노산동 주거지역 일원에 역사와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골목마다 지역의 문화, 역사, 추억의 흔적들을 새겨넣는 작업들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전문가가 함께 마을이야기 발굴작업과 노산동 지역탐방, 마을기업 꽃차·꽃비누 만들기, 노산동 가치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마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노산동 주거지재생사업은 재건축, 재개발로 해체되고 있는 지역공동체를 살리는 진정한 사회적, 물리적, 경제적 통합재생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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