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
민속문화의 해 주요사업 | ||
경 남 도 |
민속문화 총서 발간 | 1~11월 |
민속 주제조사(5건) | 1~11월 | |
민요 기록화 | 1~9월 | |
남명학술행사 | 9월 | |
민속놀이 경연대회 | 2월24일 | |
민속문화의 해 선포식 | 3월30일 | |
민속축제 한마당 | 3월30일 | |
민속예술축제 | 5월 | |
민속문화 체험·교육 | 5~10월 | |
무형문화재 축제 | 7월 | |
민요경창대회 | 7월 | |
근대사진전 | 8월 | |
막걸리 및 가양주 품평회 | 9월 | |
국악예술제 | 9월 | |
특별전시회 개최(경남) | 10월 | |
언어문화 축제 | 10월 | |
민속문화사진공모전·전시 | 10월 | |
민속문화스마트콘텐츠 |
4~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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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문화 상품개발 공모 | 4~5월 | |
민속문화 스토리텔링 | 4~8월 | |
민속마을 조사(3개소) | 완료 | |
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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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주제조사(5건) | 1~6월 | |
민속마을 웹서비스 구축 |
4~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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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민속학자 대회 | 10월 | |
특별전시회 개최(서울) | 4~6월 | |
민속 자료 디지털화 | 2~6월 | |
민속마을사진전·현판식 | 8~11월 | |
1박2일 민속마을 체험 | 5~10월 | |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 연중 | |
전국 활쏘기 백일장 | 9~11월 | |
박물관 협력망 구축 | 연중 |
막걸리, 사투리, 시조, 판소리 등 민속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민속마을을 조사하여 총서를 발간하는 등 자원을 발굴·보존함으로써 경남의 민속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행사가 오는 30일부터 12월까지 경남과 서울에서 펼쳐진다.
경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0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용지문화공원에서 유진룡 문화관광체육부장관, 홍준표 지사, 김오영 도의회 의장,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경남 민속문화의 해 선포식과 민속축제 한마당’이 시작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비 15억 원과 도비 15억 원 등 30억 원이 투입돼 연말까지 33개의 사업이 추진된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창원시청 광장, 정우상가, 상남시장 일대에서 풍물패의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국가지정 중요 무형문화재인 진주삼천포농악, 밀양아리랑 등이 선보인다. 또 선포식 이후에는 군무(경남무용협회 이명선 회장)와 장승도(대한명인 송강 김대현)가 함께하는 퍼포먼스도 갖는다. 특히 통영오광대와 비보이의 합동 공연, 퓨전국악 밴드인 ‘고래야’ 공연, 소리꾼 장사익과 바리톤 김동규의 특별 공연도 있다.
오는 31일에는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진주검무, 밀양백중놀이, 거창일소리 등 경남의 혼이 담긴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또 도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농경문화 체험, 탈·연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공예품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민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오는 4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경남민속문화 서울 특별전이 열리며 오는 11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30곳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이 마련된다. 내달부터 8월까지 경남지역 설화·문화재 등 스토리텔링 개발, 오광대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애니메이션 개발을 위한 스마트 콘텐츠 사업이 진행돼 문화 경쟁력을 높인다. 또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청소년과 수도권 어린이의 민속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가자! 1박2일 민속마을로 떠나요!’와 ‘민속문화 체험·교육장’이 운영된다. 이와함께 9~11월에는 민족의 전통 국궁 ‘전국활쏘기 백일장’ 등 33개의 행사가 연중 펼쳐진다.
도는 앞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국립민속박물관)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22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자료준비와 검토를 거쳤다. 합천 덕곡면 밤마리, 남해군 삼동면 물금마을, 거제시 옥포동에 대한 민속마을 조사를 마쳤으며 11월까지 민속문화 총서도 발간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지역 민속문화를 집대성하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볼거리, 구경거리, 체험거리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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