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로 하나된 경남·전남

김상문 作 ‘주남저수지의 지난겨울’

경남미술협회와 전남미술협회가 함께하는 ‘동서미술의 현재전’이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홍경수 전남미협지회장을 비롯한 전남지역 작가 100여 명과 김상문 경남미협지회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경남지역 작가의 작품이 대거 선을 보인다.

3·15아트센터 전시관 전관에 걸쳐 전시된 작품들은 서양화, 한국화, 도자, 공예, 서예 등 미술 전 분야가 총망라돼 있다.

김상문 경남미협지회장은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앞으로도 동서화합을 위한 인적 교류 창구로서의 역할과 함께 남도미술의 뛰어난 공동의 예술혼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