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
내용
(재)경남문화재단(대표이사 고영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창녕군 부곡면에서 '2013 문화이모작사업 경상권 기초과정'을 열었다.
문화이모작 사업은 농·산·어촌에 거주하는 주민들 문화향유기회를 확대, 마을문화기획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경남문화재단은 올해 처음 문화이모작 경상권 사업 주관단체로 선정돼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이번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에 열린 기초과정에서는 경상남북도 내 마을리더, 귀촌·귀농인, 직장인, 문화예술인 등 35명이 참가해 '마을문화의 가치발견', '문화자원 조사법과 마을문화사업 기획방법', '문화를 매개로한 지역활성화 사례지 탐방' 등 모두 3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마지막날인 24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기획한 마을문화사업 기획 초안이 발표됐다.
문화이모작 사업은 이번 기초과정에 이어 '집중과정, 기획사업, 지식실행공동체, 지역문화 성과공유포럼' 등으로 진행된다. 이는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마을문화 기획인력 양성 및 지역의 실정에 맞는 '경남형 문화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