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융합형 미래신기술 인재양성 나선다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는 12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융합형 미래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영진 경남도교육청 교육감과 조진래 도 정무부지사,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을 비롯해 도내 72개 고등학교 교장과 교감, 진로진학 교사,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실용적인 진로선택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폴리텍대학 만의 특화된 현장맞춤형 교육시스템에 대한 활발한 토론도 진행됐다.

박희옥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간담회를 통해 더욱 취업명품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36년간 국책대학으로 수많은 기술 인력을 배출한 노하우를 살려 앞으로도 취업명품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구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폴리텍대학은 2년 연속 82%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기술력과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 경영·경제지식, 영어특화반 등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글로벌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실한 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전문 기술인 양성을 위해 전국 8개 대학 34개 캠퍼스에서 산업학사학위과정, 기능사과정, 기능장과정,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과정 등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창원캠퍼스는 지난해 85.9%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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