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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부문에 이도열·김미숙 씨
이도열 고성탈박물관 관장과 김미숙 경상대 무용학과 교수가 제16회 KNN문화대상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도열 관장은 지난 1988년 장승 관련 단체를 설립해 개인이 수십 년간 모은 자료를 고성탈박물관에 무상기증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전통예능탈을 제작해 전통문화 보존에도 힘써 왔다.
김미숙 교수는 1988년 서울올림픽, 1997년 부산동아시아경기대회, 2003년 경남도민체육대회 개·폐회식 안무를 맡아 한국 전통무용이 가진 우수함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연구 논문인 '아시아 민속 의례 연구'를 통해 전통 연희와 의복으로 아시아 지역의 정서적 공감대가 무엇인지 밝혀내려 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이들은 각각 상금 2000만 원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KNN 시어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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