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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진흥원 영상 워크숍서 밝혀…지역 '긍정적'평가
지역콘텐츠 산업 매출 비중이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올 한 해 경남의 콘텐츠·영상 분야 성과를 결산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오후 2시 창원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열린 '2014 경남 콘텐츠·영상 워크숍'은 1부 콘텐츠 우수사례 발표와 2부 '창조경제시대,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전략'이라는 콘텐츠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김경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콘텐츠지원팀장은 2015년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에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사업은 크게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과 콘텐츠 제전 개최 부분으로 나뉜다. 예산은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에 70억 원, 대한민국 콘텐츠 제전 개최에 30억 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예산 70억 원은 △글로컬 프로젝트 24억 원(8억 원 내외에서 3개 과제 지원) △레벨업 프로젝트 25억 원(5억 원 내외에서 5개 과제 지원) △스타트 프로젝트 16억 원(2억 원 내외에서 8개 과제 지원)으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8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의 60% 이내로 지원한다.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사업에 광역자치단체는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 콘텐츠 제전 개최에는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개발 우수 콘텐츠를 활용한 산업 경연제전을 목표로 7개 지역에서 장르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은 서울에서 열릴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이 같은 발표에 경남지역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우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영상사업부장은 "경남은 콘텐츠 각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회의를 진행해 신규 지역콘텐츠 지원사업 과제를 미리 기획해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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