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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 등 다양한 행사…2017년까지 2억 원 지원받아
경남도내 최초로 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양산 한송예술촌이 오는 24일 문화마을선정 축하와 문화마을 오픈데이 축제를 마련한다.
문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마을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고유한 문화를 만들고 자생력을 키워나가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양산시 하북면 초산리 예인길 47 한송예술촌(이사장 조홍정)은 국내 삼보사찰 중 불지종찰로 널리 알려진 통도사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50여 명의 다양한 분야 예술인과 가족 등 150여 명이 모여 통도사를 연계한 문화예술 관광자원화를 목적으로 2004년 추진돼 지난해 완공단계에 있는 순수 문화예술인 마을이다.
한송예술촌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 문화도시·문화마을 공모사업에 응모해 같은 해 10월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2016년 사업에는 하동군 악양마을이 최근 선정됐다.
한송예술촌은 문화마을 조성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8000만 원과 도·시비 등 2억 원을 2017년까지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선정에 따라 한송예술촌은 재능기부사업인 '예술아 놀자', 전시행사이자 발표회인 '문화교실', '아트페어'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양산시 하북면 한송예술촌 야외공연장에서 마련하는 한송예술촌 문화마을 선정 기념축하 첫 행사인 문화마을 오픈데이에는 홍경민 밴드와 재즈밴드 KOUL,로맨틱플로어가 개막축하공연을 펴는 등 문화마을 오픈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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