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아이들과 공연 3종세트 보러 오세요”

김해문화의전당이 하반기 기획공연으로 어린이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김해문화의전당은 아이들이 호기심과 사회성, 자존감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된 연극 ‘우리, 달라(10월 18~20일)’·거리위의 빨간 모자(12월 6~8일)’, 인형극 ‘목수장이 엘리(11월 8~10일)’ 등 어린이 공연 시리즈 3편을 선보인다.

연극 ‘우리, 달라’ (10월 18~20일) .

극단 예술무대 산이 선보이는 연극 ‘우리, 달라’는 어리버리 강아지 ‘우리’와 까칠도도 ‘달라’, 그리고 ‘둥개맨’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다룬 무대로 어린이들에게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고 나와 다른 사람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인형극 ‘목수장이 엘리‘ (11월 8~10일).

인형극 ‘목수장이 엘리’는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목사인 맥스 루카도의 원작 뮤지컬 ‘너는 특별하단다’를 인형극으로 재탄생시킨 어린이 인형극이다. 공연은 인형나라를 무대로 주인공 ‘포포’의 특별한 모험담을 담았으며, 화려한 무대효과, 라이브 연주, 탄탄한 스토리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연극 ‘거리 위의 빨간 모자’ (12월 6~8일)’,

연극 ‘거리 위의 빨간모자’는 2012년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가난한 연극쟁이 할아버지와 손녀딸이 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극중극 형태로 진행되며, 진솔한 가족의 사랑을 표현한다. 2명의 출연배우 외 다양한 인형들이 쉴 새 없이 등장해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문의 ☏ 320-1234.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