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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공기관 딱딱함 벗고 예술 옷 입는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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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786
내용

경남도, 공공기관 갤러리 확대 운영
문화공간 제공·지역작가 활동 지원



경남도가 공공기관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도민과 소통함과 동시에 지역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공공기관 갤러리’를 확대운영한다.

경남도는 서부청사와 경남혁신도시 내 국방기술품질원, 경남발전연구원에 ‘공공기관 갤러리’를 시범운영키로 하고 지난 10일 국방기술품질원에서 갤러리 개관식을 열었다.

도는 앞서 지난해 12월 도청 본관 2층 로비에 전시공간인 ‘경남도청 갤러리’를 조성해 지역 청년작가의 전시를 지원하고 도민들에게는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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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행정부지사와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 천원식 경남미협회장 등이 지난 10일 진주 혁신도시 내 국방기술품질원에 마련된 공공기관 갤러리 개막전에서 작품을 보고 있다./경남도/


이번 3곳의 공공기관 갤러리 개관은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작품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방기술품질원 내 갤러리는 이전 기관과 지역 간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부청사 등 3개 공공기관 갤러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2개월 단위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국미협 경남도지회가 주관하고 도가 지원하는 주요 미술전시회 행사와 연계한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공기관 갤러리 개막전으로는 지난달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영호남 미술교류전’ 작품 300여점 중 엄선된 100여점이 서부청사 등 3개 공공기관에서 동시에 선보이며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7~8월에는 추천작가초대전이, 9~10월에는 경남사진대전이, 11~12월에는 원로작가·청년작가전이 공공기관 갤러리서 열릴 예정이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공공기관 갤러리를 통해 지역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도민들의 문화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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