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세대 문화이벤트- 청춘,
그리고 사진 한 장의 추억`
노년 생활 공감대 형성 호응
4월 1차 6팀 야외촬영 마쳐
산청문화원이 결혼사진이 없는 부부 등 추억을 되새길만한 사진이 없는 부모 세대를 위한 실버세대 문화이벤트를 운영한다.
산청문화원은 `실버세대 문화이벤트-청춘, 그리고 사진 한 장의 추억` 사업 추진을 위해 웨딩ㆍ우정사진 촬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화보와 우정사진을 촬영해 `스토리가 있는 화보집`을 제작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만 60세 이상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한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산청문화원(055-973-0977).
이 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참가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사진전을 열어 아름다운 결혼생활과 노년생활 공감대 형성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문화원은 지난 4월 생초면 국제조각공원에서 1차로 6팀 야외촬영을 마친 상태다. 사진 작품 다양화는 물론 지역 관광명소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효근 문화원장은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하는 지역 어르신들 모습이 무척 아름다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우리도 행복해지는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버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전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