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봄공연, 민들레 홀씨처럼

3월 맘마미아·뉴페이스 인 김해전 등…5월 김해 아트페어·수요영화의 밤

김해문화의전당이 올 들어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을 신호탄으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전당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전당 마루홀에서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맘마미아>를 선보인다.

같은 달 6일부터 18일까지는 젊은 지역작가들의 전시 제작을 지원하는 '2012 뉴 페이스 인 김해전'을 열고, 수채화 작가 여두홍 씨와 설치미술가 한정수 씨의 작품전도 마련한다.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전당 윤슬미술관 제2전시실에서는 중견 작가들에게 전시비용을 지원하는 '2012 아티스트 인 김해전'을 진행한다.

또 같은 달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피노키오>, <윌E>, <덤보> 등도 선보인다

3~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공연되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맘마미아>. /김해문화의전당

오는 5월 15일부터 27일까지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장인 '제1회 김해아트페어'전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당 윤슬미술관 제1, 2 전시실에서 열린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는 영상미디어센터에서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과 무료 영화상영회'도 진행한다.

제목은 관객이 선정한 영화 <그때 그 장면>과 <스잔나>, <책 읽어주는 남자> 등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토요가족 시네마'도 무료로 상영한다.

김해문화의 전당 관계자는 "올 봄맞이 다양한 전시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예술 눈높이 향상과 여러 작품들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