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시소식
내용
11~16일 창원서 전업미술가협회 150호 이상 작품 전시
올해도 '대작'이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가 지난해에 이어 150호(227.3×181.8㎝) 이상 작품을 내놓고 '제17회 경남전업미술가협회 대작전'을 11일부터 연다.
올해 정기전은 참여 회원만 70여 명이고 작품 규모가 큰 만큼 창원 성산아트홀 전시실을 모두 대관했다. 성산아트홀 1~6전시실이 엿새 동안 대작전으로 꾸며진다.
미술을 업으로 하는 도내 작가들이 모인 만큼 전시를 보는 재미가 크다.
회화와 조각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이 내걸렸다. 새로운 조형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고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도 엿볼 수 있다.
천원식 지회장은 "16회부터 시작한 대작전은 전업미술가라는 이름에 잘 맞는 기획이다. 예술가적 진정성과 구성원들의 능력을 보여주는 자리로 경남 전업 작가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8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전을 여는 경남지회는 찾아가는 미술교실과 문화행사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 회장은 "회원들이 지역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예술문화를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 전체 회원 수는 108명이다. 16일까지. 문의 011-841-4184.
임덕현 작 '자연의 이미지-산수유 마을' |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