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청년작가 78명 한자리에

23일까지 청년작가회 정기전 마산·진해 초대전

창원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창원미술청년작가회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제17회 정기전'과 함께 마산·진해 청년작가 초대전을 마련했다.

김혜은 작가회 회장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보여주고 싶어 정기전과 초대전을 동시에 열었다"고 말했다.

모두 78명의 작가가 참여해 117점을 내놓았다.

일정한 형식이나 틀에 갇히지 않은, 일반적인 영역을 파괴한 실험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 1996년 창립한 창원미술청년작가회 초대 회장 정동근, 3대 회장 김학일 작가 등 중견작가 6명도 명예회원으로 참여했다.

23일까지. 문의 010-8517-8695.

서금희 작 '그 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