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지역전시소식

제목

문화가 필요할 땐 창동예술촌 찾아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1.2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065
내용

사단법인 창동예술촌이 이 달 중 2014년도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총회를 열어 2015년도 사업을 구체화한다.

창동예술촌 입주작가로 구성된 (사)창동예술촌은 문화놀이터 사업 '아트락'과 '달려라 창동예술촌 힐링센터'를 진행하고 있다. 창원시 사업을 위탁받은 것이다.

아트락은 시민 누구나 창동예술촌과 아고라광장에서 자유롭게 문화를 체험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일요아트락'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진행된 행사를 (사)창동예술촌이 받아안아 토·일요일마다 열어왔다.

입주작가들이 작업실 문을 열고 나와 아고라광장에서 시민을 직접 만난다. 그림을 그리고 간단한 공예 소품을 함께 만든다.

지난 10일에는 한경희 작가가 커다란 패브릭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주말 오후 1시에는 아트마켓이 펼쳐진다.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리다.

오후 3시가 되면 아고라광장에서 노래와 악기, 연극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가 시작된다. 지난 11일에는 인디밴드 '곰치'가 콘서트를 열었다.

(사)창동예술촌이 주관한 아트락 행사 모습. 아고라광장에서 미니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사)창동예술촌

달려라 창동예술촌 힐링센터는 입주작가들의 재능나눔 활동이다. 작가들이 팀을 꾸려 지역 병원과 복지센터를 찾아 미술 치유를 했다. 그동안 예경병원, 연세병원, 금강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했다.

라상호 (사)창동예술촌 대표는 "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작가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형편상 문화를 적극적으로 누리지 못하는 지역민을 찾아 소통한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창동예술촌은 올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시가 추진하는 창동예술촌 문화놀이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창동 예술다방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창원시는 갤러리로 사용 중인 아트센터 1층을 문화자료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북카페로 만들 계획이다.

자체 사업도 꾸려나간다. 오는 4월 '창동예술촌 예술학교(가칭)'를 열어 6개월짜리 문화교육을 한다. 창동예술촌 내 빈 점포가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라 대표는 "작가들이 나서서 창동예술촌 사무국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